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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간식 고구마 이야기
작성자 김선희 등록일 15.09.23 조회수 21

 고구마는 칼륨과 식이섬유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체내 염분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혈압을 내려주며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한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고구마를 생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를 섭취할 수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최근 인기 있는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으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를 자르면 우유와 같이 흰색 액체가 나오는데 이 성분을 세라핀이라고 한다. 세라핀은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깨끗이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구마가 설사와 변비에 좋다고 알려진 것이다. 따라서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할 때 고구마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고구마는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등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용도와 기호에 따라 고르는 것이 좋다. 알밤처럼 타박타박한 것이 좋으면 밤고구마,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를 좋아하면 호박고구마를 골라야 한다. 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물고구마나 생식용 자색고구마가 좋다.

고구마를 살 때는 너무 크지 않고 매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잔털이 많거나 골이 깊은 고구마는 섬유소가 많아 질기고 맛이 좋지 않다. 색깔은 옅은 것보다 진하고 고운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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