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010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에서는 자연재난으로 인하여 지구가 멸망하는 과정이 그려진 영화다..  그 영화를 보면서 자연재난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들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온실가스와 기후변화 문제는 대부분 지난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엄청나게 소비한 석탄과 석유 같은 화석연료 때문이다. 땅속에 묻혀 있던 탄소를 연소시켜 CO2의 형태로 대기 중에 내보내면서 자연의 균형을 깨뜨린 탓이다.석유사업으로 일찍이 세계최고의 억마장자가 된 록펠러는 석유를 악마의눈물 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석유의 양면성을 제대로 간파한 것이다. 흉악한악마가 인류를 위해 흘리는 자비의 눈물이 곧 석유란 뜻이리라.인류를 위한 악마의 눈물이 얼마나 적은 양일지도 능히 짐작할 만하다. 여하튼 그 자비로움 덕에 인류의 문명은 발전했고 삶의 질은 급속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석유는 오염과 자연 파괴, 그리고 이제 기후변화라는 엄청난 재앙이 되어 우리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어느 통계치를 보면 예컨대 현대의 캐나다인들은 하루 평균 300m밖에 걷지 않는다고 한다.환경주의 철학자 폴 셰퍼드의 말처럼"우리의 몸은 홍적세를 떠나본 적이 없지만"우리는 지나치게 많이 먹고 지나치게 게으르게 살고 있기 때문에 비만,심장병,대사증후군,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앓을 수밖에 없다. 우리의 유전자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운동량애 현저히 못 미치는 '문명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우리의 삶이 과거 인류가 살았던 고달픈 삶의 재현이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신재생에너지기술의 개발이나 화석에너지 절감기술을 개발하는 일은 당연히 큰 의미를 갖는다.인류문며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해왔다.현재 우리가 직면해 있는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도 결국은 극복될 것이다.여기에 우리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