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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계기 교육 자료 - 환경의 날(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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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천중 등록일 13.06.02 조회수 284

환경의 날(6월 5일)

의 의
 -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

유래 및 연혁
· 지구환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인간환경회의」('72. 6. 5∼6.16, 스웨덴의 스톡홀름, 113개국 대표참가)에서 UN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고 세계환경의 날 제정키로 결정
· 1972년 제27차 UN총회에서 UN인간환경회의 개최일인 6월 5일을「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설정하여 범세계적으로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하도록 권고
 - '96. 5. 30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에 규정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국제연합이 지정한 기념일.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113개국의 대표가 참석하여 개최된 UN환경회의를 기념하여 그 해 제23차 UN총회에서 제정하였다. 인간은 자연 환경에서 태어나 그 속에서 살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 존재이다. 오늘날, 자연 환경은 무절제한 자원 개발과 낭비로 인하여 자원고갈, 수질과 대기 오염, 생물종의 멸절이나 삼림 지역의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간은 자연 환경과의 관계에서 당초에 원하지 않았던 환경 오염이라는 위기 속에 살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의 위기는 생태계의 파괴와 더불어 인간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이렇게 환경 오염이 심각하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대체로 인간 본위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되었으며, 과학 기술의 남용을 초래한 인간의 무지와 무절제한 욕망이 주원인이었다. 그 결과 우리 인류는 생존 자체에 심각한 위기를 봉면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내면적 의식 구조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은 자연의 정복자, 지배자가 아니라 자연의 품속에 겸허한 자세로 순응하면서 살아가야 되는 자연의 일부이면서 적어도 동반자적 인식을 가져야 한다. 또한 자연 자원의 낭비를 줄여 나가는 슬기와 과학적 사고 방식을 지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은 결코 한 개인,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온 인류가 함께 노력하여야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1972년 6월 5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는 '국제 연합 인간 환경 회의'가 열렸으며, 이 회의에서 '인간 환경 선언문'이 채택되었다. 그 선언은 자연 보전과 그 향상을 위한 인류 공동의 사상과 원칙을 천명하였다. 즉, "현재와 미래의 세계를 위하여 인간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한다는 것은 이제 인류의 지상 목표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우리나라의 자연보호 헌장에서는 "국민 모두가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모든 공해 요인을 배제함으로써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우리의 후손들도 자연을 이용할 권리가 있으므로, 우리는 자연을 잘 보전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책임이 있는 것이다.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우리들이 해야 할 바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싶다. '자연은 인류의 어머니이다.'라는 인식의 전환을 통하여 자연 환경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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