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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인성·효·통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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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계기교육 자료 - 어버이날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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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천중 등록일 13.05.01 조회수 255

어버이날은 조상과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에 대한 존경과 보호를 다짐하는 날이다. 어버이날의 유래는 사순절의 첫날부터 4번째 일요일에 어버이의 영혼에 감사하기 위하여 교회를 찾는 영국, 그리스의 풍습과,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하여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들에게 나누어 준 일에서 연유한다.

미국의 경우 버지니아주 어느 마을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어머님과 오붓하게 지내던 어느 날 소녀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여의게 되었다. 몹시 슬퍼하던 소녀는 어머니의 장례를 치른 후 그 묘소 주위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던 카네이션을 심었다. 그리고 어머니를 생전에 잘 모시지 못했던 것을 대단히 후회하였다. 소녀는 어느 모임에 참석하면서 가슴에 흰 카네이션 꽃을 달고 나갔다. 주의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묻자 소녀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워 어머니 묘소에 심어 놓은 카네이션과 똑같은 꽃을 달고 나왔다고 말했다. 소녀는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운동을 벌여 그 운동이 이웃으로 번져 나갔다. 이 운동이 점점 번져 1914년 미국의 제28대 대통령 T.W.윌슨이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한 것이 그 시초이다. 외국에서는 5월의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하여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를 여읜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각종 집회를 열며,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어버이날은 어버이에 대한 은혜에 감사하며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퇴조해가는 어른봉양과 경로사상 확산을 위한 국민정신 계발의 계기로 삼아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를 건설하고자 제정되었다.

 

< 효 관련 고사성어 >

[노래지희(老萊之戱)] 늙을 노 / 명아주 래 / 갈 지 / 희롱할 희

: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부모의 자식에 대한 마음은 똑같아 변함없으니 효도를 해야한다.

 

[반의지희(班衣之戱)] 얼룩 반 / 옷 의 / 어조사 지 / 놀 희

: 색동저고리를 입고 부모님 앞에서 춤을 추며 논다는 뜻으로, 늙어서도 효도를 다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몸신/몸체/터럭발/살갗부/받을수/어조사지/아비부/어미모

: 몸과 터럭과 살갗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라는 말로, 부모에게 받은 몸과 터럭과 피부를 상하기 않게 하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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