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제윤이에게

안녕, 제윤아. 나 동회야. 내가 뜬금없이 왜 너를 칭찬하냐고? 왜냐하면, 너는 칭찬할 점이 많기 때문이야. 너는 선생님을 도우는 점 칭찬하고 싶어. 우리반이 자유학기제 과목을 뽑을 때 잘못해서 선생님이 다시 해야 하는 것을 너는 그것을 나서서 해서 정말 칭찬하고 싶었어.

나는 너를 따라서 가기만 하고, 그때야 눈치 채서 도왔는데 말이야. 그리고 분리수거가 지금 세훈이가 없어 걱정이었는데, 네가 나를 도와줘서 걱정이 사라졌고,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내가 본받아야 할 점은 공부할 때 공책에 적는 습관이야. 내가 수업시간에 너의 자리를 힐끔힐끔 보았는데 너는 공책에 정리를 잘하더라. 나도 그 점은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또 본받아야 할 점은 선생님 힘든 일을 자발적으로 도우는 거야. 너처럼 자발적으로 하는 아이는 처음 봤어. 그것을 보고 그 순간 나도 본받고 싶었어.

그리고, 남은 학기 동안 친하게 지내고, 우리랑 장난치며 잘 보내자.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