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국기를 달고, 뜻깊은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에 꼭 국기를 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애국심을 가집시다. - 게양 시간 : 07:00~18:00( 대문이나 베란다의 왼쪽이나 중앙) 2. 제4338주년 개천절 계기 교육 ▷ 개천절의 의미 :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개국이념을 계승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민족으로써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 의미와 유래 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하였고, 충칭(重慶) 등지에서도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으며,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습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 참고로 정부에서 거행하는 4338주년 개천절 경축 행사 내용을 첨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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