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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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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옆에서
작성자 진천여중 등록일 11.09.01 조회수 295

서정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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