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유명 연예인의 자살소식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한 사람은 1만3407명이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1.5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더군다나 청소년의 사망률 2위가 자살이며 청소년이 자살을 생각하는 배경에는 가족과의 갈등, 의욕과 희망 상실, 부모의 불화, 친구와의 갈등, 주변인의 자살 등이 주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살 예방은 ‘지식과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과 정성’의 문제로써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힘차게 자신들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진정한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