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의 절친이 진짜 감동적인 이야기라며 추천해 주어서 읽게 되었따. 그리고 이 이야기는 솜이라는 아이가 플룻을 잘 불어 독일으로 콩쿠르대회를 간 동안 아빠는 대장암으로 숨진다. 그리고 솜이에게는 아빠가 생전에 노란우체통이라는 회사에 편지를 맡겨 놓고솜이가 그 미스터리를 푸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이야기가 너무나도 감동적이였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한 번 읽고 난 후, 계속 여러번을 다시 반복하여 읽었다. 그리고 읽으면서, 암이 이렇게 끔찍하게 목숨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무섭기도 하였고, 우리 부모님이 암에 걸려 솜이의 아버지처럼 되면 어떡할까, 웬지 걱정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는 대부분의 독자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음 한 구석이 씁쓸해지면서 주변 사람 몰래 눈물을 훔치게 될 거이다. 나도 솜이처럼 이런 경험은.....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부모님의 중요성과 부모님의 특별함,또 부모님의 허전함이 얼마나 거대한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 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