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잔치를 읽고..

하루는 왕이 불평 없이 묵묵히 왕을 도와주는 신하들이 고마워 잔치를 열어주기로 했다.

하지만, 왕이 보낸 초대장에는 언제 잔치를 한다는 내용이 없었다. 잔치가 성대하게 치어진다는 소문은 무성했지만, 정작 언제한다는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신하들은  어쩔줄 몰라했다.

그때 한 신하가 상관 없다는 듯이 미리미리 준비하면 되지 않느냐고 소리쳤다. 그 신하는 준비를 하고 왕궁으로 떠났다.

그러나 다른 신하들은 왕이 잔치를 준비하려면 시간이 걸릴꺼라는 추측을 하고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했다.

며칠 후, 왕궁에서는 성대한 잔치가 벌어졌는데 미리준비하고 기다리던 슬기로운 신하들만  왕궁으로 들어 갈 수 있었다.

반면 게으르고 어리석은 신하들은 왕궁 문 앞에서 아쉬워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어리석은 사람은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고 막상 기회가 왔을때는 그 기회를 잡지 못할것 같다. 하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미리미리 준비하여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행운 처럼 잡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슬기로운 신하 처럼 미리미리  준비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야겠다.

나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잡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