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실수 (5-7 이현민) |
|||||
---|---|---|---|---|---|
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4.05.11 | 조회수 | 197 |
제목: 뻔뻔한 실수 지은이:황선미 주말이라 시간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을 보고 어떤 아이가 알면서도 일부러 실수하는 척하는 얘기가 나올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정도 내 예상이 맞았다. 주인공 대성이는 같은 반 친구인 영일이가 가져온 수족관 안에 있는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고 싶었다. 그런데 영일이는 그런 기회를 주지 않고 자랑만 했다. 보미가 영일이 몰래 물고기에게 밥을 주려다가 들켜서 영일이가 보미의 손목을 세게 꼭 잡아서, 물고기밥이 대성이 앞으로 굴러 왔다. 영일이한테 불만이 많았던 대성이는 그것을 몰래 가지고 집에 갔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물고기 먹이를 모두 버리고 강력 가루비누를 대신 채워 넣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몰래 원래 먹이가 있던 자리에 가루 비누를 놓았다.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 영일이를 약올리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영일이가 아닌 보미가 대신 물고기밥을 넣어주는 날이었다. 그래서 대성이는 아주 당황했다. 비눗방울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았다. 괜히 대성이는 속으로 얼마나 떨렸는지 모른다. 잠시후 물이 뿌옇고 엄청난 비눗방울들이 올라오자 반 친구들은 이게 모두 가루비누라는걸 알게 되었다. 보미는 기절을 했고 친구들은 당연히 모두 보미를 의심했다. 그리고 물고기들이 죽어 떠올랐다! 담임선생님의 물음에 대성이는 실토를 했다. 사실대로 용기를 내었지만 친구들은 대성이를 험담했다. 영일이의 물고기였으므로 대성이는 그걸 다시 사주기 위해 쓰레기를 주워파는 알바를 해서 물고기를 사 주었다. 보미의 누명이 풀렸고 영일이와 대성이는 화해를 하게 되었다. 대성이가 고백을 한 것은 참 용기있는 행동인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를 안 해주는않은 점이 아쉬웠다. 만약에 나라면 첨부터 물고기 수조에 가루비누를 넣는 야비한 짓은 안하겠다. 정 물고기밥을 주고 싶으면 선생님께 말해서 한 번만 줘보도록 허락을 받았겠다. 죽은 물고기들은 얼마나 숨이 막혔을까? 아무리 늦은 시점이라도 자기 잘못은 고백을 반드시 해야하고 책임을 져야한다는것을 교훈으로 얻었다. |
이전글 |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태양계를 읽고(5-1 김강호) |
---|---|
다음글 | 5-7 (류여진) 처음 가진 열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