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는 성모 생일파티에 가고 싶어했다.

하지만 성모는 민서의 마음을 모르는지 자신의 생일파티에 민서를 초대하지 않았다.

민서는 9/20일이 성모의 생일날이어서 선물까지 준비하였는데 초대받지 못한것이다. 민서는 방에들어가서 나오지를 않았다.

성모의 생일날 민서는 가방을 뒤지다가 카드를 보았다. 보니까 생일초대카드였다. 민서는 성모가 자신을 생일에 초대한 것인 줄 알고 선물을 가지고 엄마와 생일파티 장소로 갔다.

예상외로 그날은 민서의 엄마의 생일었다. 엄마는 오늘 자신의 생일이어서 민서를 초대한것이다. 그래도 민서는 성모에게 선물은 주었다. 민서는 성모와 같이놀게되었다. "민서야 너는 생일에 초대받지않았는데 나에게 선물을 주었으니 나랑 놀자"라고 성모가 말했다.

윤기영이라는 아이는 자그마한 하모니카를 들고왔는데 성모는 그것도 모르고 "윤기영은 선물도 가져오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또한 기영이와는 놀지도 않았다.

민서는 그런 기영이옆에 걸어서 갔다. 걸어가는 도중 기영이는 민서에게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주고 방긋 웃어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성모는 참 나쁜 아이인것 같다. 무조건 독설을 하고, 또 선물을 안가져왔다고 친하게 지내려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