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좀 빌려 주세요(5-7 이현민) |
|||||
---|---|---|---|---|---|
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4.05.09 | 조회수 | 221 |
제목:아빠 좀 빌려 주세요 지은이: 이규희 어머니께서 몇 년전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던 좋은 동화라면서 읽어보라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아빠가 물건도 아닌데 아빠를 빌려 달라는 제목이 일단 재미 있어서 읽어 보았다. 제목을 보고 아빠를 빌려 달라는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이 맞았다. 종우는 아빠가 없다. 원래부터 안 계신건 아니고 기타도 잘 치고 김치 찌개도 잘 끓이던 아주 좋은 아빠였는데 간암에 걸려서 돌아가셨다. 간암은 무서운 병인가보다. 늘 아버지 없는게 속상한 종우인데 , 학교에서 방학동안에 <부자 캠프>라는 걸 한다고 신청을 받았다. 넌 아빠 없어서 안됐다면서 친구가 놀릴 때 종우는 울었다. 엄마에게 말을 하자 엄마도 무척 속상해 하시면서 아이디어를 내셨다. 바로 아빠를 잠깐 빌리자는 것이다. 옆집 솔지네는 딸만 둘이라 어짜피 부자 캠프는 가지 못 한다. 엄마가 벌레도 무서워하고 힘이 없던 분인데 배추3 포기, 쌀자루 이런 걸 거뜬히 들고 변했다고 하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그런 아이디어도 내시고. 나는 좀 이해가 안됐다. 아빠가 없으면 나 같으면 부자 캠프를 안갈텐데. 솔지 아빠가 되게 좋은 분 같다. 그런 부탁도 들어주고. 재미있게 종우가 놀다 왔으면 좋겠다. 나는 아버지가 없는게 상상이 안된다. 나는 아버지가 참 좋다. 우리 아버지는 친절하고, 돈을 벌어다 주시고 간암에도 걸리지 않으셨고 어머니보다 다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공구를 잘 다루시기 때문이다. 언제나 자랑스럽고 내 편인 아버지다. 종우가 봤으면 아마 부러워할것같다. 그래도 친구들이 놀려도 상처받지 말고 종우가 얼른 커서 좋은 아빠 종우가 됐으면 좋겠다. |
이전글 | 마지막 잎세(5-6 신현수) |
---|---|
다음글 | 세종대왕이 숨겨둔 비밀 문자 훈민정음 구출작전 5/1 우상민 서원지:글 김은희: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