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교실 (5-2반 강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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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수경 | 등록일 | 14.05.08 | 조회수 | 213 |
글 : 사이토 에미 그림 : 오승민 옮김 : 고향옥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4학년 때에 이 책을 읽었던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무너진 교실'이라는 이 책은 여러명이 한 명을 왕따시키는 이야기다. 이 책의 줄고리는 하루히라는 아이가 선생님으로부터 이쁨을 받고 있어서 교코, 아베, 아이에게 미움을 받아 결국 하루히의 단짝인 미즈키도 하루히를 버리고 반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이야기다. 교코 삼총사(교코, 아베, 아이)가 요시오카 하루히를 미워해서 물건을 하나 둘 훔쳐가고, 접착 테이프로 화장실에 가두기까지 한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하루히가 급식 당번일 때에 준 스튜, 채소 반찬 등을 다 남겼다. 게다가 청소 당번을 만날 하게 해 부려먹기까지 한다. 단짝인 미즈키도 (미즈키와 하루히, 교코 삼총사가 다니는 교실인 6-1반의 담임 선생님) 사카키바라 선생님이 하루히만 예뻐하는 것을 느끼고 교코 삼총사랑 같이 다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급 회의를 할 때에 아이들은 하나 둘 선생님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한다. 그리고 하루히랑 교코 삼총사, 미즈키는 서로 화해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교코 삼총사가 너무 심하게 했다고 느꼈다. 아무리 싫어도 왕따에 화장실에 가두고 물건을 훔쳐가기까지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히스(사카키바라 선생님의 별명)의 욕도 하고. 솔직히 하루히가 이쁨과 칭찬을 받으려고 착한 짓 등을 한 것은 아닌데. 내가 만약 교코였어도 그런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교코가 이어달리기 할 사람을 정할 때에 아픈 것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그냥 하라고 하신 것은 좀 나쁜 것 같았다. 교코는 1학년때부터 연속으로 이어달리기 주자로 나갔는데, 6학년때에도 그러면 기념이 될 것 같았다. 근데 선생님 때문에 아깝게 못 나간 것을 보면 좀 그렇다.아무튼 나는 이 책을 읽고 왕따란 것은 정말 왕따 받는 아이가 무척이나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새삼 느꼈고, 왕따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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