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엄마(5-7 이현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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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민 | 등록일 | 14.05.08 | 조회수 | 221 |
제목: 새엄마 지은이:양태석 은지한테는 새엄마가 있다. 그런데 은지는 새 엄마가 영 마음에 안들었다. 항상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무시하고 까칠하게 대했다. 그래도 아빠랑 같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는데 하필이면 아빠가 어느 날 외국으로 출장을 가셨다. 은지는 새 엄마랑만 있게 되어서 괜히 짜증이 났다. 그런데 아빠가 생각보다 일찍 일이 끝나서 아빠가 출장 간 나라로 새엄마와 은지를 초대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다는 방송이 나오고 어느 땅에 불시착을 했다. 새엄마가 은지를 흔들어 깨우면서 비행기가 폭발할 수 있다고 어서 빨리 먼저 나가라고 했다. 은지가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고 새 엄마를 찾으니 새 엄마는 옆 병실에 누워있고 , 비행기가 폭발하기 전에는 탈출을 했지만 새 엄마는 온 몸에 붕대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은지는 새엄마 손을 잡고 처음으로 엄마라고 부르며 울었고 새 엄마도 눈물을 흘렸다, 내가 아는 새 엄마들은 전부 다 나쁘다. 신데렐라, 라푼젤, 콩쥐팥쥐, 장화홍련전의 엄마들처럼 얄밉고 나쁜 사람들 뿐인데 이런 착한 새 엄마가 있는 줄은 몰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월호 사건이 떠올랐다. 세월호 사건에서도 어떤 아저씨가 어린 여자애를 먼저 탈출 시키는 모습을 티비에서 여러 번 보았는데 그게 떠올랐다. 누구의 자식이든지 친자식이든지 아니든지 소중하게 희생하면서까지 챙겨주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나도 동생이 어린데 사고가 나거나 동생이 어려움에 처하면 내 몸을 희생하고 항상 옆에서 도와줘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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