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붉은 악마와 울트라 닛폰>

지은이:양태석

요즘 내가 읽은 책 중에서 <붉은 악마와 울트라 닛폰>  이 참 재미있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에 어떤 아이와 아빠가 축구 경기장에 갔다.

우리 나라 응원단 이름은 '붉은 악마' 일본 응원단 이름은 '울트라 닛폰' 이다.

경기는 2대1로 이쉽게 지고 있었다. 그리고 응원전이 시작 되었다. 사로 자기편을 응원하다가 일본이 우리 팀을 응원하기 시작 하였다. "코리아! 한국! 코리아! 한국!"

 비록 졌지만 상대국 상대편을 응원해주는 모습이 서로 기분이 좋은 경기였다.

이 이야기를  읽고 왠지 북한과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계속 싸우던 일본과도 경기를 치르면서 친해지는 것처럼 북한과도 이런 식으로 어느 순간에 친해져서 통일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붉은 악마 쪽에서는 울트라 닛폰이 항상 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친해지는것이 참 아름다운 일인것같다. 그리고 북한도 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어느 순간에는 통일되고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이든 북한이든 친해져야 서로 발전할 수 있다.

 서로 잘 지내고 오고 가고 그래야 문화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발전 할 것 같다.

만약에 내가 티비로 한일전 축구를 보게 된다면 일단 우리나라를 응원하고 일본이 진다면 위로의 응원을 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