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은 제 1차 세계 대전 때 프랑스 알자스와 로렌 지방의 학교가 배경이 되고 있다. 이때의 상황은 프랑스가 독일에게 깨져서 조약을 맺고, 보상금이랑 알자스와 로렌 지방을 독일에 넘기게 되었다. 이 책을 잃었다면 누구나 한번쯤 민족을 잃은 설움과 민족어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었다고 생각한다.
프란츠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싸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마지막 수업에서 후회하는 인물이다. 읽은 사람만 알겠지만, 프란츠란 인물은 참 한심하다. 학교에 다니면서도 자신나라의 어 도 모르고. 놀러 다닐 생각만 하니. 천방지축이지만 ‘프란츠’가 있어서 이 ‘마지막수업’ 이 더욱더 빛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치는 교사이고, 마지막수업에서 학생들이 프랑스어의 아름다움에 대해 얘기한다. 자신의 지식을 아이들에게 모두 주고 싶어서인지. 열정적으로 수업을 한다. 결국 자신도 마지막수업을 한 채 아이들을 보낸 후 뒤돌아서서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그걸읽고 뭔진모르지만 마음앤 뭔가 낌새를 느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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