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물의 대이동이라는 책을 읽고, 된장잠자리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그런데 왜 이름이 된장 잠자리인지 잘모르겠다. 내이름이 된장 잠자리라면 나는 당장 이름을 바꿀 것이다. 그리고 귀신고래가 세계에 멸종동물인지도 처음 알았다.

이름이 귀신고래지 진짜 귀신처럼 무섭지는 않다. 다만 몸에 뭐가 붙어 있는 것 뿐이다. 그리고 다른동물들의 특징, 동물들의 대이동을 알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버펄로이다. 버펄로는 머리가 완전 폭탄 머리에다가 막 벌래가 붙어 다닌다. 정말 냄새가 썩은내가 날것같다. 나중에는 더 신기한 동물들을 알아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