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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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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찰리의 새집
작성자 류신형 등록일 14.04.27 조회수 246

찰리는 다른 달팽이들처럼 달리기 시합 하는 것을 좋아했다. 오늘은 목에다가 2번을 달고 시합에 나갔다. 봄에는 몸이 아~주 길게 퍼졌다. 그런데...........뿌지직!! 큰일이 일어났다.바로 찰리의 집이 부셔지고 말았다. 찰리의 친구들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한 친구가 고슴도치 아주머니께 가보라고 하였다. 고슴도치 아주머니는 뜨개질을 하고 계셨다. 아주머니는 열심히 뜨개질을 하셔서 보송보송해서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셨다. 하지만 그 집은 방수가 되지 않아서 비오는 날 흠뻑 젖었다.

옆집 정원에서 놀고 있던 개미들은 용기를 주며 단단한 돌로 만들어주었다. 그 집은 너~무 무거워서 꿈짝도 하지 않았다. 찰리는 추워서 벌벌 떠는 풍뎅이 가족에게 그 집을 넘기고 다시 집을 찾아 떠났다. 옆에서 보고 있던 생쥐가 달팽이를 아주 살기좋은곳에 데려다 준다고 하였다.

어떤 것은 너무 좁고....어떤 집은 주인이 있고...... 그때, 아주 행기로운 냄새가 솔솔 풍겨왔다.

그 집은 빵으로 되어 있었다. 찬리는 신이나서 매일마다 집을 뜯어먹었다. 집은 없어졌다.

찰리는 집이 없어 너무 슬퍼 전에 살던 정원으로 향하였다. 갑자기 정말 아름다운 달팽이 집을 보았다. 찰리는 깜짝 놀랐다. 그 집은 찰리의 집을 밟은 미카가 미안해서 전 부터 달팽이 집을 만들었다.

그날 이후로 찰리와 미카는 아주 좋은 친구가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 미카처럼 이제부터는 땅을 잘 보고 다녀야 겠다.

왜냐하면 땅을 보고 걷지 않으면 사람처럼 소중한 존재인

귀한 작은 곤충들이난 예쁜 식물들을 밟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찰리도 참 착한 달팽이 인것 같다.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벌벌 떠는 풍뎅이 가족에게

 단단한 돌 집을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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