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돌똥아, 나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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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신형 | 등록일 | 14.04.25 | 조회수 | 268 |
우돌이는 아침부터 친구들 몰래 양변기 칸에 들어가서 시원하세 똥을 누었다. 시원하게 똥을 눈 우돌이는 요리조리 살피고 밖에 나갔다. 그때, 철우가 우돌이가 양변기칸에서 나온것을 보아서 똥냄새를 손에 담았다.반 친구들에게 철우는 우돌이는 똥쟁이라고 큰 소리로 말히며 방귀 냄새를 뿌렸다. 여자친구들은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녔고, 우돌이가 좋아하는 샛별이는 우돌이를 쨰려보며 도망을 다녔다. 며칠후 토요일에 우돌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화장실 먼저 갔다. 이상하게도 힘을 잔뜩 주어도 똥은 나오지 않고 배가 아프자 우돌이는 엄마를 불렀다. 엄마와 아빠는 변비에 걸린것 같다고 병원에 가자고 하였다. 엄마는 왜 변비에 걸렸냐고 물어보았다. 요즘 친구들이 똥쟁이라고 놀려서 우돌이는 똥을 참고 화장실에 가지않았다고 말을 하였다. 15분이 걸려 병원에 도착하여서 아빠는 빨리 접수를 하였다. 우돌이가 쇼파에 앉아 있을때 샛별이가 왔다. 샛별이는 감기에 걸려 왔다고 하였다. 우돌이는 그냥 아파서 왔다고 하였다. 아빠는 바로 치료를 받을수 있다며 우돌이를 번쩍 들어서 응급실로 데려다 놓았다. 의사는 주사기로 엉덩이를 쿡 찔렀다. 우돌이는 겁이나서 크게 울었다. 샛별이는 웃으며 우돌이를 바라보았다. 우돌이는 정말 챙피하였다. 의사는 5분 후에 똥을 누러 가라고 말씀하셨다. 우돌이는 5분이 지나자 빨리 화장실로 달려갔다. 집에 돌아와서 엄마는 사과주스를 마시라고 하셨다. 아빠께서는 사과주스가 왜 이런색깔이냐고 물으니 엄마는 양배추와 당근을 넣었다고 말하였다. 우돌이는 우웩 하며 방으로 갔다. 다음날, 학교에서 주는 반찬에 야채는 없고 맛있는 동그랑땡이 있었다. 친구들은 맛있게 먹었다. 선생님은 밖에 나가시고 우돌이의 엄마가 들어오셨다. 모두들 휘둥그레 하였다. 엄마는 동그랑땡은 모두 야채롤 만들어졌다고 하였다. 이번에는 똥 이야기를 하였다. 똥을 누면 몸속이 소화 된다고 말씀하셨다. 또 며칠 뒤 우돌이는 똥을 누었다. 친구들은 우돌이를 부러워 하였다. 그날 부터 똥 누는칸은 인기 짱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똥은 먹은 것을 소화시켜 영양분은 준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 똥 누는 것을 창피해 하지 않고 누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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