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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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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반 저요 저요 (안방 호랑이)
작성자 노현준 등록일 14.04.25 조회수 255

박수찬은 집에서는 똑똑하고 말도 잘하는데 밖에 나가면 겁을 잔뜩 먹고 제대로

발표도 못하는 아이였어요.

선생님이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지요.

어느날 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하는데 '내 꿈'을 말하는 내용이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나한테 물어보는게 아니겠어요.

수찬이는 당황해서 바보처럼 말을 더듬기만 했어요.

'엄마랑 할머니도 오셨는데  말이죠......'

순식간에 교실 분위기가 썰렁해졌어요.

수찬이가 자심감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발표를 하는건 창피하거나 부끄러운일이 아니니깐요

말을할때 더듬거리거나 작은 목소리로 말하지 않고 큰 소리로 또박또박 발표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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