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어서 용기를 내'를 읽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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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엄현우 | 등록일 | 14.04.24 | 조회수 | 224 |
나는 오늘 '어서 용기를 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기곰이다. 근데 아기곰은 용기가 없었다. 형들과 아빠는 강에서 연어를 잡고 있었다. 아빠는 순식간에 연어를 낚았다. 하지만 아기곰은 강물이 무서워 들어가지 않았다. 아기곰은 강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기곰이 살짝 발을 담가 보았는데, 느낌이 차갑고 이상했다. 아기곰 엄마는 아기곰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형들과 꿀을 따러 갔다. 그런데 벌이 아기곰의 콧잔등에 침을 쐈다. 아기곰은 코가 부어 올랐다. 저녁에는 낮에 아빠가 잡아오신 연어를 구워 먹었다. 근데 아기곰은 먹지 않았다. 다음 날, 아기곰이 혼자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너구리가 강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아기곰은 용기를 내어 강물에 들어가 너구리를 구해 주었다. 아기곰은 연어를 잡으려고 강물에 들어갔다. 그리고 연어를 잡아서 엄마, 아빠께 칭찬을 받았다. 아마 아기곰은 처음엔 강물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는데, 너구리가 강물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것을 보고, 도와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들어가서 너구리를 구하면서 용기를 낸 것 같다. 그래서 혼자서 강물에 들어가 연어를 잡고, 더욱 용기를 낸 것 같다. 누구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해 온다면 겁부터 내지말고, 용기를 내서 나도 무언가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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