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내 짝꿍 최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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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승훈 | 등록일 | 14.03.29 | 조회수 | 404 |
4월 어느날 아침 영대라는 친구가 전학왔다. 영대는 아주 더러운 아이였다. 어머님이 돌아가신이후로 영대는 말을 잘 하지 못하였다. 그런 영대를 같은 반 친구들은 놀리고 따돌렸다. 나는 영대를 놀리는 친구들이 얄밉고 한 대 때려 주고 싶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불쌍한 친구를 놀리다니 나는 이해하지 못하였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되어 경주로 단체여행을 가게되고 그날 밤 영대는 방귀를 뀌었다. 친구들은 영대가 방귀를 뀌었다고 놀리고 영대는 "으앙!"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영대는 그치지않고 친구들도 미안한 마음에 따라 울게 된다. 그날 밤은 그렇게 울음 바다가 되었다. 다음날 아침,친구들은 산에서 산 배지를 옷에 하나,둘 꽂아 준다. 그렇게 친구들과 영대는 사이가 좋아지고 오는 차 안에서 친구들과 영대는 함께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온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어떤점이 다르거나 불편하다고해서 놀리거나 따돌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왕따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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