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구경을 하고 싶었던 원벳은   세상구경을 하는데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알기위해

백과사전을 찾아보는 순간

 "잠깐, 기다려!"하며 "만약에.........." 하며 세상구경을 갈때 말벌을 만날까봐, 물에 풍덩 빠질까봐,

늑대를 만날까봐, 회오리바람을 만날까봐, 멧돼지를 만날까봐 걱정하며

"정말 어떻게 하지?"고민을 하다가 결국 여행은 가지 못하고 지쳐서 다음에 가기로 하고 헤어졌다

나도 때로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면서 미리 겁먹고 일을 못할때가 많다

이번 겨울방학때 발레공연을 했는데 실수할까봐 마음속으로 걱정을 많이했다

그런데 공연을 마치고 나니 실수도 안했지만 아주 뿌듯하고 내가 자랑스럽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다음에도 또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을 읽고 원벳이랑 친구들이 끝까지 세상구경하는것을 포기하지 말고 떠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