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멸치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멸치가 하늘로 올라갔다가,땅 위로 뚝 떨어졌는데,열손가락이 멸치를 메고 어딘가로 훌쩍 가더니갑자기 휜 눈이 펄펄 내리다가 추우락,더우락하다가, 불은 고개로 가였다고 하였다.그러자 망둥이가 꿈풀이를 하였다.그건 용이 되는 꿈 이였다.멸치가  정말 좋아하였다.그러자 심술이 난 가자미가 낚시에 걸릴 꿈이라며 안좋게 얘기하자 화가난 멸치는 가자미 뺨을 때리자 가자미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고,이걸 본 망둥이는 너무 놀라 눈이 툭 튀어 나오고,겁쟁이 꼴두기는 얼른 제 눈을 뽑아 꽁무니에 숨기고 메기는 크게 웃어 입이 귀 뒤까지 찢어지고,병어는 입을 꼭 잡고 웃다가 그만 입이 뾰족해 졌다는 이야기다

남에게 해가되는 말을 하면 자기에게도 해가 되어 돌아온다.

항상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