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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초4-1 이도현)힉스입자의 발견
작성자 이도현 등록일 12.11.14 조회수 28

신의 입자’ 힉스의 존재가 한층 더 확실해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아틀라스(ATLAS)팀은 지난달 31일 논문 초고 등록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org)’에 “힉스가 5.9시그마의 정확도로 생성됐다”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4일 CERN 세미나에서 자신들이 발표한 5시그마보다 더욱 정확해진 수치다. 힉스가 존재할 확률이 99.99994%(5시그마)에서 99.999999998%로 높아진 것이다.

같은 날 아카이브에 논문을 투고한 CERN의 CMS팀은 당초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과 동일하게 힉스 존재 확률을 99.99994%로 게재했다.

과학계에서 일반적으로 5시그마 이상이면 ‘발견’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아틀라스와 CMS 양측은 모두 ‘힉스 같은(higgs-like)’ 입자라며 여전히 힉스 발견을 기정사실화 하는 데는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아틀라스팀은 논문에서 힉스를 ‘새로운 입자(new particle)’로, CMS팀은 ‘새로운 보존(new boson)’으로 적었다.

CERN은 2008년 거대강입자가속기(LHC) 가동을 시작했으나 첫 가동 뒤 변압기 고장과 초전도 자석의 전기 연결장치 문제로 중단했다가 2009년 11월 가동에 성공해 실험을 진행해왔으며, LHC에 설치된 검출기 4개 가운데 아틀라스와 CMS가 힉스를 발견하는 일에 관여해왔다.

CERN은 추가 실험과 데이터 분석을 거쳐 올해 12월쯤 힉스 발견 여부를 최종 판가름 할 예정이다.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080720000232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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