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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체험학습 후기
작성자 박서영 등록일 10.11.20 조회수 44

난 제천에 청풍문화재단지와 능강 솟대문화공간, 산야초마을에 다녀왔다.

청풍 문화재단지.

우선 처음으로 청풍문화재단지에 다녀왔는데, 입구에서부터 남한강이 보였다.난 사실 그 강이 남한강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남한강이였다. 말로만 듣다가 직접와서 보니 강이 생각보다 컸고 물줄기가 뭔가 감동스러웠다.

ㅇㅣ감동을 안고 청풍문화재단지입구에 들어갔는데 입구천장에 좌청룡우백호(?)중에 호랑이가있었다. 이것도 말로만듣다가 이렇게 직접 그려져있는걸 보니 신기했다. 마치 잡귀(?)들을 물러가게 만드는듯한 포스가 대단했다.

그리고 고가들을 봤다. 옛날에 사용하던 유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모두 옛날 우리조상님들이 사용했던것들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신비로웠고 새로웠다. 방도,마루도,아궁이도, 가마도, 부엌도,농기구도, 옷도, 화장실도 심지어 요강도 그대로 남아있었고 대문도 모두 그대로 남아있었다. 닫힌 방문들을 몰래 열어볼때마다 기분이 요상했다. 옛날 조상님들이 열고닫았던 문들을 내가 열어서 그랬나 먼가가 기분히 남달랐다. 그리고 고가 즉,우리모두의 전통집 한옥에대해 자세히 알고 체험해보니까 너무너무 좋았다. 정말 다시한번 가보고싶다.

세번째로는 한벽루를 봤다. 한벽루는 보물 제 528호라고 한다. 이곳도 역시 옛날 조상님들중 양반이 풍류생활을 하던곳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새로웠다. 나도 올라가봤더니 양반이 된것같은 기분도 들었다. 그리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도 충주호가 한눈에 보였고, 충주호는 정말 아름다웠다.

네번째로는 청풍석조여래입상(보물 제 546호)를 봤다. 입상 앞에 있는 둥근 돌을 본인의 나이만큼 남자는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돌리며 기원을 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설을 듣고 나도 해봣다. 과연 소원이 이루어질까..

 

산야초마을.

산야초마을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약초들이 들어간 물도먹고, 향기나는 주머니도 만들고, 떡도 만들어서 먹었다. 그 마을 할머님들이 참 좋았다. 우리를 손녀들처럼 대해주셔서 정말 좋았다.그리고 약초들에대해 많은것을 알고, 어떤게 어떤점에서 좋은지 알아서 너무좋았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와보고싶은 장소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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