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0일 과학 문화벨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제천 하수종말처리장은 처음 봤을 때 물이 깨끗해지는 곳이라 매우 호기심이 자극 되었다. 그래서 더 공부하기가 더 재밌을 거 같았다.

하수처리과정은 각 가정이나, 공장, 학교 등에서 발생한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과정: 하수발생- 하수의 모래나 큰 쓰레기를 걸러내는 침사지- 미생물을 이용하여 적절한 상태를 만드는 유량조정조- 하수를 처음으로 걸러내는 최초침전지- 최초침전지에서 제거되지 않은 하수 속에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포기조(생물 처리장)- 포기조에서 미생물을 의해 분해된 덩어리들을 다시 처리하는 최종 침전지까지 이다.

이렇게 많은 과정이라도 오염물질이 남아있다. 그런데 여러 종류의 무기성 이온, 중금속, 유기 물질 등은 환경생태계의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완벽히 제거를 해야 한다.

오염 물질을 없애는 오니(슬러지)과정

침전지에 가라앉은 슬러지과정: 하수 처리과정에서 발견된 가라앉은 슬러지들은 농축조로 보내진다.

느낀 점: 하수 처리 과정이 이렇게 많은 과정을 통해 어렵게 깨끗한 물이 된다는 것을 알고 물이 그토록 소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물을 소중히 아껴 써야 된다고 내 스스로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