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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종말처리장(명지초 양민영)
작성자 신은숙 등록일 12.10.18 조회수 23

과학 문화벨트 체험학습으로 제천하수종말처리장을 다녀왔다.

제천 하수종말처리장은 처음 봤을 때 무엇을 하는 것인지 매우 궁금하였다.

하수처리과정은 각 가정이나 회사, 공장 등에서 발생한 하수의 큰 덩어리 같은 것을 걸러내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곳을 침사지라고 하는데 침사지를 거치면 최초 침전지로 이동한다.

최초 침전지 에서는 물을 가라앉히는데 여기에서는 ‘슬러지’라는 물질이 생긴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물은 약 40%정화가 되고, 슬러지는 대형 화물트럭으로 5대 정도가 시멘트의 주원료로 공장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마지막 과정에서는 공기가 필요한 물질과 공기가 없어야하는 물질을 없애는데, 그 물질들에게 공기를 주입시켜 키운 다음 없앤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물은 약 80%가 정화된다.

즉 물의 정화과정은 침사지-유량 조정조-최초 침전지-포기조가 되는 것이다.

하수처리장에는 태양열 발전기가 설치되었는데 이 태양열 발전기가 모은 에너지로 물을 정화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여기를 도착했을 때 ‘저번에 와본 곳이네......’하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도착해서 하수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나니 냄새나고, 더럽고, 찌꺼기가 많던 물이 맑고 깨끗한 물이 되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였다.

또 이런 하수처리장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지금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계속 끊임없이 물을 아껴 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지 막상 걱정되기도 하였다.

앞으로는 모든 것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모든 지원을 소중하게 아껴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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