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2일 제천 소재 코이엠화장품을 방문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주요 직무분야 중심으로 교육받는 한국형 도제식 교육모델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기초 이론을 배우고 기업에서는 현장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제천디지털전자고와 코이엠화장품은 이날 전기·전자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장 전문가로부터 실무교육과 심화 기술 전수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및 제품 개선 과제 참여 기회 제공 등이다.
코이엠화장품은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 위치한 친환경 뷰티 전문 기업이다.
김승수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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