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에서는 11월 15일(목) 이월 라이온스클럽 주최로 제4회 화풍이월 가족동요부르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요 부르기를 통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기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자 마련됐다.

이번 동요 대회에는 이월면에 소재한 이월초․금구초․상신초․학성초 4개 학교 가족 24개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가운데 본교 3학년 이회영․6학년 이후영 어린이 가족팀이 첼로를 연주하며 ‘노을’을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계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함께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본교 참가한 11개팀은 은상 1팀, 동상 2팀, 인기상 1팀, 장려상 6팀으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엄마, 아빠, 형제, 자매가 함께 참가하여 아름다운 동요를 부르는 모습에서는 즐거운 표정이 가득했고, 지켜보는 관중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가정, 학교가 삼위일체가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강옥남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 학부모, 학생,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多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