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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너랑나랑 서로사랑 노래자랑♥
작성자 한숙희 등록일 17.04.27 조회수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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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촛불하나를 바꿔서 불러보았습니다 ^^

친구 하나

왜 이렇게 우정은 힘들기만 한지

누가 친구가 좋다고 말하는건지

태어났을 때부터 삶이 내게 준 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싸움들 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거울 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무얼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 것 같지 않아

친구 또 친구

하지만 그러면 안돼 싸우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 대로

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 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사과할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 앞에 고개 숙이지마라 기죽지 마라

그리고 2반을 봐라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너무 어두워 길이 보이지 않아

내게 있는건 친구 하나와 우정 하나

이 작은 우정 하나 가지고 무얼 하나

우정 하나 본다고 싸움이 달아나나

저 멀리 보이는 친구를 향해

어둠속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 몸짓

친굴 향해서 저 우정 향해서

날고싶어도 날 수 없는 나의 날개짓

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 우정하나 켜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에

또 다른 친굴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친구 두 명이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친굴 또 찾고

세 명이 되고 네 명이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기억하니

싸움도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그건 바로 나의 어릴 적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거기서 난 포기하지 않았어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고

이제 너희들에게 말을 해주고 싶어

2반도 할 수 있어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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