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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찜한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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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집을 지은 아이
작성자 안신영 등록일 17.02.08 조회수 143
한 소년은 스무명의 형제자매중 막내 였어요. 소년은 매일 밖에서 놀았지요. 밥 먹을 시간이 되면 엄마께서 창문에서 불렀어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와 아빠가 소년의 곁을 떠났어요. 소년은 쌓인 책들 뿐이었어요. 그러고는 소년은 집에서 쫓겨 났지요. 그러고는 소녀는 쌓인 책들로 집을 만들기 시작하였어요. 겨울이 되자 겨울 바람이
무섭게 불어 왔어요. 하지만 책들 덕분에 조금은 많이 바람이 들어오진 않았어요. 그러자 봄이 되었어요. 책들은 다 젖어있고, 소년은 쓰러져 꿈속에서 어머니를 꼭 안기고 어머니께서 말하였어요. 겁내지 말고 세상으로 나가 보라고 하였어요. 잠에 깨었어요. 그 소년은 집이고 길이고 산이고 용기를 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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