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덩이와 누렁이 (4학년 5반 박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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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윤주 | 등록일 | 17.02.08 | 조회수 | 201 |
옛날 어느 마을에 우애 깊은 두 형제가 살았습니다. 두 형제는 좋은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고, 힘든일이 생기면 서로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형제가 함께 이웃마을 친척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둘은 사이좋게 가고 있었습니다. 가다가 보니 땅에 금덩이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형이 마음씨 고운 아우에게 금덩이를 가지라고 했지만 아우는 형의 착한마음의 감동해서 형에게 금덩이를 가지라고 했어요. 하지만 둘은 가지지 않았습니다. 형은 이 금덩이 때문에 싸울거 같다고 그냥 놓고 가자고 했습니다. 두 형제가 고갯마루를 넘어가는데 나그네가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는 걸 보았습니다. 형제는 나그네에게 금덩이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나그네는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금덩이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나그네가 금덩이가 있는 곳으로 갔을 때는 금덩이 대신 구렁이가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구렁이를 죽이고 가던 길을 갔습니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할일을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두 형제는 아까 금덩이를 본 자리를 다시 지났습니다. 아까 금덩이를 본 자리에는 금덩이가 크기도 작지도 않게 2개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형과 아우는 금덩이를 1개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두 형제는 금덩이를 팔아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후도 두 형제는 사이좋게 잘 살았다고 합니다. 내 생각이나 느낌 : 금덩이가 1개가 있을 때 형과 아우가 서로 양보해서 하늘이 서로 나누어 쓰라고 2개 준 것 같다. 나도 동생들에게 양보하고,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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