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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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현 | 등록일 | 17.02.05 | 조회수 | 94 |
오랜 옛날 하늘나라에는 '환인'이라는 임금님과 그의 아들'환웅'이라는 사람이있었어요. 환웅님은 하늘 나라에 살면서도 언제나 하늘 아래의 세상을 내려다보며 궁금해 하였다."저 아래 세상에는 누가 살고, 있습니까?" 어느 날, 환웅님은 아버지인 하늘 나라 임금님께 이렇게 물었어요. "많은 것들이 살고 있단다. 사람도 있고, 풀과 나무들도 있고, 또 호랑이와 사자 같은 짐승들도 있으며 숲속을 날아디니며 즐겁게 노래 부르는 새들도 있단다." 곰과 호랑이는 두 발로 서서 걷는 사람들이 여간 부럽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람이 될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다가 환웅님을 찾아갔아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사람이 되어 훌 륭하게 살고 싶어요." 곰과 호랑이는 환웅님께 이렇게 부탁하였어요. ㅏ람이 되려면 아주 힘든 일을 견뎌야 한다. 말했어요. 백 일 동안 캄캄한 굴속에서 지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준 쑥과 마늘을 먹고 햇빛도 보지 마로 지내야 한다.라고 말했어요. 곰과 호랑이는 환웅님과 약속을 하였어요.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니, 하늘을 날 것같이 기뻤어요. 환웅님은 쑥 한 줌과 마늘 스무 통을 주었어요. 그러나 성질이 급한 호랑이는 고통을 참기가 어려웠어요. 굴 밖으로 나온 호랑이에게는 모든 것들이 새롭게 보였어요. 그러나 곰은 굴속에서 혼자 마늘과 쑥을 먹었어요. 21일이 지나자, 곰은 예쁜 여자가 돼고, 환웅님과 결혼하여 귀여운 아들을 낳았어요. 그 아기가 바로 '단군 왕검'이었어요. 단군님은 무럭무럭 잘아서 매우 슬기롭고 용감한 분이 되었어요. 느낌과 생각: 호랑이처럼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곰같이 성격을 같아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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