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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작성자 김응선 등록일 17.02.02 조회수 110
옛날에 한 임금님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은 예쁘고 마음씨 고운 여인을 왕비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점쟁이가 임금님에게 올해 결혼하시면 공주만 낳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금님은 그런 일이 있냐고 해서 여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왕비는 첫 아이를 공주로 낳았을 때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계속 공주님만 낳자 7번째 딸 바리데기를 바구니에 넣고 내다버렸습니다.바리데기는 어느덧 15살이 되었습니다.바리데기는 왕과 왕비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고 바리데기는 서천 서역국에 다녀오겠다고 했습니다.바리데기는 남자처럼 꾸미고 길을 떠났습니다.바리데기는 한 할아버지에게 서천 서역국은 어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왜 서천 서역국에 가냐고 물어보았습니다.그래서 바리데기는 왕과 왕비가 병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할아버지가 그래서 밭을 다 갈면 알려 준다 했습니다. 그래서 바리데기는 밭을 다 갈고 할아버지는 산을 넘어 백 리를 가서 다시 물어보라하였습니다. 산을 넘고 가니 한 할머니가 보였습니다. 바리데기는 서천서역국은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숯을 다 깨끗이 씻으면 알려준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리데기는 숯을 깨끗이 씻고 할머니는 이 산을 넘어서 천 리를 계속 걸어가 보라고 하셨습니다.바리데기는 드디어 서천 서역국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바리데기는 약수를 구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삼 년동안 물을 긷고, 삼 년 동안 방에 불을 때고, 삼년 동안 거인과 함께 살아야한다 했습니다. 바리데기는 용기를 내어 모든 약속대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거인은 약수를 주고 꽃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궁궐에 도착해서입에 약수를 붓고 뼈를 살리는 꽃을 뼈에다 대고 살을 살리는 꽃을 살에 대고, 숨을 살리는 꽃을 코에 댔더니 왕과 왕비가 살아났습니다.그래서 왕은 나라의 절반을 주었지만, 바리데기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고는 서천서역국에 가서 죄 없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사람들을 돕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바리데기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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