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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날 뻔했어요
작성자 김응주 등록일 17.02.02 조회수 143
찬이네 가족은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찬이는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어요. 찬이는 냇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메뚜기도 잡을 것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찬이는 옷장에서 수영복과 곤충 체집통도 챙겼어요. 엄마는  곤충을 관찰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찬이네 가족은 할머니 댁으로 출발했어요. 찬이는 들뜬 기분으로 콧노래를 흥얼댔어요. 마침내 할머니 댁에 도착했어요. 우리 찬이 많이 컸구나! 라는 할머니의 말씀에 찬이는 눈을 번쩍 떴어요. 찬이가 자는 동안 할머니  댁에 도착한 거예요. 그리고 찬이네는 점심을 먹었어요. 그런데 찬이의 사촌동생 동연이가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었어요. 할머니께서 천천히 먹으라고 하셔도 대답만 할뿐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찬이가 밥을 다 먹기가 무섭게 찬이가 민희 누나,우리 냇가로 물놀이 가자! 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민희 누나는 금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동연이도 후다닥 튜브를 가지고 왔지요. 아빠는 수박 한 통과 간식거리를 가져갔습니다. 아이들은 준비운동을 하고 물놀이를 시작했어요.찬이는 메뚜기도 잡고 물놀이도 했습니다. 그러자 동연이가 배를 움켜잡고 아이고, 배야! 라고 소리쳤어요. 찬이는 119에 전화하고 여기가 어디인지 침착하게 말했어요. "당장 병원부터 가야겠어" 아빠는 큰길가 쪽으로 뛰어갔어요. 그때 구급차가 왔어요. 대원들은 동연이를 구급차에 태웠어요 아빠 찬이 민희누나도 같이 탔어요. 동연이가 많이 낳아지자 아빠가 한숨을 내쉬었어요. 찬이가 119에 신고한 것이 대단하다고 아빠가 칭찬해 주셨어요. 동연이는 다음부터는 먹는것도 조심해야겠다고 다짐 했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이런 상황이 오면 빨리 119에 연락하고 먹는 것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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