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는 조선시대 최고의 풍속화가다.

김홍도하면 풍속화라고 할 정도로 김홍도는 풍속화를 잘 그렸지만,

김홍도가 풍속화만을 잘 그린건 아니라고 한다.

자연의 풍경을 그린 산수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인물화, 털 달린 동물이나 새의 모습을 그린 영옴화 등 모든 장르에서 명품을 남겼다.

그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것은 풍속화가 아니라 산수화라고 말 할 수있다.

풍속화는 말 그대로 조선 시대 사람들의 일상생활인 풍속을 그린 그림이다.

김홍도의 대표적인 풍속화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단원풍속도첩』에 담겨있다.

여기에는 <기와이기>, <타작>, <씨름>, <베짜기>, <고기잡이>, <빨래터>, 등 25점의 풍속화가 들어있다.

김홍도를 말하면서 정조를 빼놓을 수는 없다.

김홍도 저신도 매우 뛰어난 화가였지만, 사실 김홍도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것은 정조라는 임금이 있었기 때문이다.

김홍도는 2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임금님의 초상화를 그리는 '어용화사'로 뽑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