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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5-4, 19번 이희우)
작성자 장은옥 등록일 14.08.02 조회수 192

 나는 우리나라 민중의 명의 허준에 대해 알고 싶어서 허준 책을 읽게 되었다.

분녀는 어머니 방에 가겠다고 울면서 발버둥 치는 다섯 살된 중이를 달래느냐고 진땀을 흘렸다. 어머니 손씨는 사또 허륜의 첩이어서 안채의 별당에서 지냈다. 그 별당에서는 또 다른 첩들이 두어 명 있었다. 준이는 이 마을 고을 사또의 아들이었으나 어머니가 첩이어서 아버지를 보고도 감히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는 준이에게 아버지라 부르지 말고 사또 나리라고 부르라고 했다. 허륜은 준이가 사또 나리하고 공손히 인사해도 첩의 자식이라고 자식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준이는 어머니가 가르쳐준 비단 개구리 소리를  듣기 위해서 분녀에게 엎혀서 보러 갔다. 그런데 초가집에서 비단 개구리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할머니가 몸이 아파보이는  할아버지를 타고 내리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준이는 양반집 도령 흉내를 내며 할아버지에게 왜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타고 내리냐고 물어봤더니 몸이 아파서 할머니가 주물러 주어야 하는데 할머니가 팔이 아파서 타고 내리는 것이라고 했다. 다음 날 준이는 개구리가 글을 배워 써먹지 못하여도 알아야 한다는 말을 계속 생각하며 지나가던 도령에게 글을 두 글자 배워서 계속 바닥에 쓰고 외우면서 다른 사람에게도 배워서 글동냥을 하였다. 그러다 박 판서가 물어 아버지가 누구냐고 묻자 준이는 하늘 천자 같이 높아서 입에 올릴 수 없다고 하자 박 판서는 나주에 글을 많이 배운 다음 유의태 의원을 만나러 가라고 하였다. 다음 날 지나가는 스님을 만났는데 스님이 절 공부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준이는 한다고 해서 어머니의 허락을 받은 다음 스님의 절로 가서 3년동안 공부를 하고 유의태 의원을 찾아갔다. 준이는 처음 온 날은 마당을 쓸었다. 그 다음날은 약 다리는 일, 다음 날부터는 유의태 의원과 아들 엄지에게 의학을 배워 환자를 돌보았다. 한참이 흘러 허준은 병을 잘 고친다는 소문이 자자 졌다. 그런데 어느 날 선조 임금의 병을 고치게 되었다. 그런데 선조 임금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의학책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허준은 선조 임금의 도움을 받아 의학책을 만들었다. 다 만들고 나서는 인쇄물로 찍어서 해외에까지 의학책을 보냈다. 그로부터 허준은 임금님의 병을 고치는 의원이 되었다.

 나는 100명이 만들어도 100년이 걸리는 의학책을 14년 만에 혼자서 완성한 허준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허준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고 허준의 일대기가 흥미로웠다.

 나는 허준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자신의 학고한 의지를 믿고 꿈을 이룬것에 감동을 받았다.그래서 나는 좋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나는 게으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학기에는 더욱 더 완벽한 공부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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