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이처 ( 5-4반 19번 이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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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은옥 | 등록일 | 14.07.27 | 조회수 | 305 |
슈바이처 글쓴이: 이효성
나는 학교 숙제로 위인전 읽고 독서 감상문 쓰기가 있어서 나의 꿈에 관련된 의사 위인을 쓰기 위해 슈바이처 책을 골랐다. 초록 언덕길을 걸어가는 알베르트에게 마을에서 골목 대장 노릇을 하는 게오르크가 시비를 걸었다. 시비의 원인은 알베르트가 목사님의 아들이어서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검은 가죽 구두를 신었기 때문이었다. 다른 아이들은 막신을 신는데 알베르트는 가죽 구두를 신어서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게오르크가 알베르트를 한대 때리자 알베르트가 잘못이 없는데 맞아서 화가 나서 게오르크를 때렸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하게 약한 알베르트가 싸움에서 이겼다. 집에 와서 알베르트는 오늘 있었던 일을 부모님께 말씀드리자 다음 부터는 때리지 말고 말로 해결 하라고 당부 하셨다. 게오르크가 돌아갈때 말한 ` 너처럼 나도 매일 고기를 먹으면 강해질거야!` 라는 말이 자꾸 떠올라 알베르트는 그 다음날 부터는 고기를 먹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같은 막신을 신고 꾸질한 옷을 입고 다녔다. 슈바이처는 대학에서 신학, 철학을 전공했다. 어느 날, 길을 걷다 흑인 동상에 새겨진 글 귀를 읽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이 굶고 병으로 죽어간다는 글이 써 있었다. 슈방이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어이없는 죽음에서 구해주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의학을 공부했다. 아내 헬레네도 같이 가기로 했다. 슈바이처가 의학공부를 마치고 아프리카에 가는것을 반대하는 부모님과 가족들을 설득하여 허락을 받고 헬레네와 아프리카로 갔다. 헬레네는 간호학을 배워서 슈바이처의 든든한 조수역할을 할 수 있었다. 슈바이처는 아프리카 적도에서 닭장만한 진료소에서 무료로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다. 창문이 없어서 찌는 듯이 무더웠고 지붕에 구멍이 많아서 햇볕이 들어 헬멧을 써야 했다.숲이나 초원 할 것 없이 사나운 맹수들과 독사가 우글 거렸다. 슈바이처가 경계하는 것은 맹수보다도 독벌레 였다. 모기는 무서운 전염병인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주범이었기 때문이었다. 흑인 환자들은 병이 악마나 마술이나 적의 저주로 인해 생긴다는 미신에 사로잡혀 있었다. 환자들은 300킬로미터나 떨어진 먼 곳에서도 칸누를 타고 며칠씩 걸려서 찾아와서 다 나아서 칸누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면 슈바이처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슈바이처는 한가할 때 피아노를 쳤다. 흑인들은 그 소리를 듣기 좋아했다. 헬레나도 슈바이처가 피아노를 칠 때마다 행복했다. 슈바이처는 강연과 연주 여행으로 많은 돈이 들어왔다. 틈틈이 원고를 썼다. 병원을 위한 자금이 모아지자 다시 새 병원을 짓는 공사가 진행 되었다. 슈바이처 박사의 숨고한 사랑에 감동하여 봉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생명은 슈바이처에게 매우 소중한 것 이었다. 슈바이처의 머리카락은 온통 은빛이었고 수많은 환자들을 돌 보아서 손가락 마디가 울퉁불퉁해졌다. 슈바이처의 거친 손이 곧 사랑의 손이었다. 슈바이처는 1952년도 노벨 평화상을 받게 되었다. 상금은 나병 환자촌 건설 비용으로 썼다. 독일 문화 훈장과 영국의 메리트 훈장을 받았다. 40년 동안이나 슈바이처의 뒷바라지를 해 온 부인 헬레네가 70세의 나이로 세사을 떠났다. 가봉 공화국 에서는 흑인에게 베푼 사랑에 대한 뜻으로 슈바이처 박사에게 최고 훈장인 적도성 십자 훈장을 안겨 주었다. 90세의 슈바이처 박사는 딸 레나가 연주하는 바흐의 파이프 오르간 곡을 들으며 저 세상으로 떠났다. 슈바이처 박사를 우러르는 전세계인들은 그의 죽음에 에통해했다. 자신의 몸을 바쳐 수많은 아프리카 원주민의 목숨을 구한 슈바이처 박사의 희생 정신은 오늘 날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등불이 되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나는 슈바이처 박사가 환자들을 돌 볼 때 자기 자신보다 더 많이 아끼고 챙겨주는 희생 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의사가 되고 싶은 나는 공부도 남들보다 더 열심히하고 저져분하고 어눌 한 사람들도 사랑 할 수 있는 넓고 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위인전을 많이 읽어서 그들의 업적을 본받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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