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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다섯 알 (3학년 6반)
작성자 양현정 등록일 14.05.07 조회수 138

나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 중에 '완두콩 다섯 알'이라는 책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콩꼬투리 안에는 완두콩 다섯 알이 살고 있다. 아주 작았던 완두콩들은 햇볕을 쬐고,

빗물을 마시며 점점 자라났다. 완두콩들에게는 꼬투리가 너무 좁았다.

그래서 완두콩들에게는 꼬투리가 불편했다. 어느날 남자아이가 완두콩 다섯 알이 있는

꼬투리를 따서, 벌렸다. 완두콩들은 꼬투리를 빠져나가게 되서 기뻤다.

남자아이가 새총으로 완두콩들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첫번째 완두콩은 해님에게로

날라가고, 두번째 완두콩은 달님에게로 날라가고, 세번째 완두콩은 바람에게로

날라가고, 네번째 완두콩은 구름에게로 날라갔다. 하지만 마지막 완두콩은 가난한

소녀가 살고있는 다락방 창문 틀로 떨어졌다. 소녀는 1년 동안 병을 달고 살았다.

완두콩은 그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했다. 다음 날 아침, 소녀는 창문 틀에 있는 완두콩을

보았다. 소녀는 완두콩을 보고, "나도 너처럼 씩씩해지고 싶어."라고 말했다.

소녀는 쑥쑥 자라는 완두콩을 보니까 힘이 솟았다. 소녀는 완두콩이 무럭무럭 자랄수록

희망도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그 후로 소녀는 아주 건강해졌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완두콩은 소녀의 몸이 건강해지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작은 일에도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하면서 누군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인지 소중하게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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