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로, 당시 시대적 배경을 잘 나타내는 소설이다. 빅토르 위고가 살았던 당시 프랑스의

1802년에서 1885년은 사회적 변동이 심했다. 나폴레옹이 황제에 오르고, 두차례의 혁명과 쿠데타가 일어나는 등, 그로인해 혁명을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프랑스 라는 나라 자체가 혼란스러웠다.

 ‘장발장’에 나오는 주인공 장발장이 살았던 시대 와 빅토르 위고가 살았던 시대는 비슷하다.

 비록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처럼 정치에 참여는 않했지만,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 감옥에서 10년이 넘게 지냈다는 점 등 이다.

‘장발장’을 읽으며 나는 한 신부의 사랑과 용서에 의해 빵을 훔친 이유로 19년의 감옥살이에 의해 사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복수를 하려던 죄수가 이렇게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용서와 사랑에 의해, 비록 신분을 위장했으나, 장발장은 시장이 되어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한 불쌍한 여자의 부탁에 의해 그녀의 어린 딸 ‘코제트’를 찾아가 자신이 돌봐주게 된다.

또한, 코제트가 숙녀가 되어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졌을때, 마리우스가 혁명에 참여하게되는데, 장발장은 코제트를 위해 마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먼길을 떠난다. 마리우스를 구하고 코제트와 결혼을 시킨후 장발장은 마리우스에게 자신이전과자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로인해 마리우스는 장발장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지만, 장발장이 죽기 직전,

장발장이 자신을 구했던 사실과, 그의 누명을 알게되고, 코제트와 함께 장발장에게 간다.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곁에서, 장발장은 죽음을 맞게 된다.

만약, 그 신부의 용서와 사랑이 없었다면, 과연 장발장은, 시장이 되어

사회에 공여를 했을까? 또한 코제트를 구했을까? 아마 장발장은 사회에 대한 복수로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서 끝내 사회에 대한 반감을 버리지 못한체 생을 마감 했을 수도 있다. 소설 ‘장발장‘은 용서와 사랑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그 용서와 사랑에 의해 한 사람의 극적인 ‘구원’과, 그 ‘구원’ 에 의해 많은 다른 사람들의 삶과 사회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알려주고,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게되는 ‘세기의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