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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작성자 김지은 등록일 14.02.03 조회수 117
어느날 주인공 황우찬이라는 아이가 열한살이 되면서 점점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굵고 기다란 털이 말이다.

주인공. 우찬이는 자신이 오랑우탄 인간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털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보고, 눈치를 챈다. 

하지만 부모님이 자신이 오랑우탄 인간인 것을 알면 충격을 받으실까봐 가출을 한다.

가출을 하여 PC방등을 돌아다니다 아들이 오랑우탄 인간이 되어 만나지 못하는 할아버지 댁에서 생활을 하게된다.

자신과 같은 오랑우탄인간을 만나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인간세계가 아닌 오랑우탄 인간들이 사는 지하세계로 가서 살아야 한다는 말에 고민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만나러 집으로 간다. 주인공은 가족과 친구들이 자신이 오랑우탄 인간이어도 사랑한다는것을 알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오랑우탄 인간이 아닌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이 오랑우탄이라는 특별한 설정이기 때문에 읽는것이 흥미로웠던것 같다.

오랑우탄 인간이라도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

이 이야기는 외모가 다르다고 하여 차별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한 점이있는것 같다.

나도 내가 다른사람에게 차별했던게 없는지 돌아보게 해주는 이야기 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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