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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상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양현식)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작성자 양현식 등록일 13.12.10 조회수 182

책 제목:가방 들어주는 아이        진천 상산초등학교 5학년 2반 양현식

독후감 주제로 우정에 관한 책을 찾다가 도서관에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2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 석우네반에 영택이라는 아이가 오게 되었다. 영택이는 얼굴이 햐얗고 양 팔꿈치에 하얀 알루미늄 으로 된 목발을 끼우고 걷는 장애아였다.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를 위해 담임선생님께선 영택이의 집과 가까운 석우에게 앞으로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석우는 싫었지만 선생님 말씀이라 어쩔 수 없이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게 되었다. 그런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는게 귀찮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이 놀려서 짜증도 났다. 그러나 가방을 들어다 주면서 석우는 영택이와 조금씩 친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영택이는 겨울 방학이 되어 다리 수술을 했다. 다리 수술을 하고 돌아온 영택이는 목발이 아닌 짧은 지팡이 하나만 짚고 걷고 있었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개학식날 석우는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어서 모범상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석우는 펑펑 울었다. 그동안 자기가 생각하고 행동했던 일들이 너무 부끄러워서 였다. 다음날 아침 다른반이였던 영택이와 석우는 특별히 다시 같은반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참 석우는 대단한 아이인거 같다고 생각했다. 일년이 넘게 영택이의 가방을 들어주었기 때문이다.'나라도 석우처럼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를 보면 꼭 도와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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