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꼬마 까마귀 소년'을 읽고 (4학년 3반 9번 송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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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광호 | 등록일 | 13.12.10 | 조회수 | 179 |
'땅꼬마 까마귀 소년' 을 읽고 (4학년 3반 9번 송광호)
나는 행복한 금요일 책읽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읽어 줄 책을 찾다가 도서실에서 까마귀 소년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까마귀 소년은 학교에 간 첫날 부터 애들한테 땅꼬마라고 놀림을 받았다. 그렇게 첫날부터 5년 동안 따돌림을 받았는데 6학년 때 이소베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소베 선생님은 까마귀 소년의 그림과 붓글씨를 좋아해서 벽에 걸고 까마귀 소년과 매일 대회를 나누었다. 그리고 학예 발표회 때에도 무대에서 까마귀 소년이 자신이 집에 갈 때 들은 까마귀 울음소리를 들려주어서 그 후로 따돌림을 받지 않았다. 졸업식 땐 6년 개근상을 받기도 한 아이는 까마귀 소년 뿐이었다. 의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졸업한 후에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심부름을 하러 시내로 올 때 가끔 까마귀 소년을 보면 ' 까마둥이'라고 했다. 그런데 까마귀 소년도 그 별명이 좋아서 웃는다. 나라면 따돌림을 받으면 못 참을 것 같은데, 까마귀 소년은 인내심이 참 강한 것 같다. 까마귀 소년이 따돌림을 받았을 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지금은 다시 친해져서 다행이다. 친구와의 우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책을 만나 마음이 뿌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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