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신학기에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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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숙영 | 등록일 | 12.03.20 | 조회수 | 210 | |
신학기 개학과 더불어 감기, 수두 등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 등으로 인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의 일과를 대부분 학교에서 집단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에 이환될 확률이 매우 높음에 따라 봄철 신학기에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해 드리오니 자녀의 건강을 위해 아래의 내용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 개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됨 -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함 -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함 -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잘 지키도록 함 -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음
○ 수두 - 수두는 연중 5월~6월, 12월~1월에 발생이 높으며, 3~6세 연령대 에서 발생률이 높음 - 초봄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감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 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함 -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 를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주로 4~18세에서 발생하고 있음 - 유행성이하선염은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각급 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 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 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하도록 함
○ 수인성 감염병 - 세균성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감염병은 최근 3~6월 봄철 발생이 많음 - 특히 집단설사는 3월 개학이후 집단급식을 통한 환자발생으로 6월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 - 수인성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준수 - 특히 음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반드시 물을 끓여서 제공하도록 하며, 급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충분히 가열 조리된 메뉴만 섭취 - 특히 음식 조리자가 설사를 하는 경우는 조리, 배식 등 모든 업무에서 배제 -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급식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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