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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학대하면 아이들 5살 때 '뚱보' 된다
작성자 신숙영 등록일 10.06.23 조회수 186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배우자등 파트너에 의해 학대를 받은 여성의 아이들이 5살이 됐을 시 비만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매년 약 300-1000만명 가량의 아이들이 배우자등 친밀한 파트너에 의해 엄마가 성적 학대나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하는 것을 목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바 연구결과 이 같은 배우자 학대를 어릴적 목격한 아이들이 신경내분비계가 변화되고 사회적정서적 발달이 손상을 받으며 인지기능및 감정조절능이 손상디고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이 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9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엄마들중 49.4%가 배우자에 의해 어떤 형태든 학대를 받았다고 답했으며 아이들중 16.5%가 5세가 됐을 시 비만이었던 가운데 어릴적 배우자에 의해 엄마가 학대를 당하는 것을 목격한 아이들이 5세경 비만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자아이들 보다 남자 아이들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더 강했으며 엄마들이 덜 안전한 환경속 거주한 아이들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릴적 배우자에 의해 엄마가 학대를 당하는 것을 보는 것이 아이들의 사회정서적 요구에 대한 엄마의 반응에 영향을 미쳐 양육 방식에 영향을 주어 아이들이 비만이 되게 할 수 있으며 또한 이 같은 학대를 목격하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비만이 되게 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해 비만이 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릴적 체내 내분비계 손상으로 인해 식습관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고 또한 체내 지방 저장과 배분에도 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eggzzan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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