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과도한 양이 염분이 조식용 시리얼과 베이글(bagel)등 짜지 않은 식품속에서도 함유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Consumer Reports 매거진'에 발표된 37종의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켈로그사의 'Raisin Bran' 한 컵이 염분 350mg을 함유하고 저지방 카티지 치즈(cottage cheese) 반 컵이 360mg 염분을 함유했으며 Pepperidge Farm사의 Whole Grain White Bagel 제품은 440mg의 염분을 함유했다.
미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들은 하루에 염분 2300mg 이상을 섭취해서는 안 되며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1500mg 이하 염분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 이상 염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Consumer Reports'는 이번 연구결과 저지방 제품 역시 염분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테이블소금으로 잘 알려진 'sodium chloride'외 disodium guanylate, disodium inosinate, sodium caseinate, sodium benzoate, sodium bicarbonate 그리고 sodium nitrite 등의 식품첨가제에서도 염분이 함유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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