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가 7월 9일(화)부터 7월 16일(화)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 21회 태백산기 핸드볼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팀은 총 15팀이 참여한 대회 남자 초등부 경기 예선전에서 증평초를 18-13, G스포츠클럽을 21-14의 큰 점수차로 격파하고, 8강전에서는 선산초를 18-11로, 준결승에서는 천안성정초를 20-17로,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대전복수초를 21-19로 제압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주장 오준호 선수는 “지난 전국소년체전의 아쉬움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힘든 훈련과정도 잘 견디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코치님과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천상산초 김영순 교장은 “진천상산초 핸드볼부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 1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어서 무척 기쁘다”며 “그동안 선수들 곁에서 최선을 다해 준 소재현 코치와 최원창 지도교사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