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학생들은 학교를 마친 뒤 학원에 가거나 휴대폰을 보며 게임을 하는 등 나홀로 노는 문화에 익숙하다. 그러나 학생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적정한 학습시간과 함께 일정시간 이상 몸을 움직이는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진천상산초(교장 김정현) 교직원 일동은 3월 28일(목) 본교 운동장에 학생들이 하루 중 틈틈이 몸을 움직이도록 돕기 위해 행복키움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 학교 내 운동장에 땅따먹기 등 전통놀이 그림을 그린 ‘놀잇길’을 만들었다. 다양한 놀이문화를 보장함으로써 학생들의 삶의 행복 만족도 향상시키고, 즐겁게, 다함께, 신나게 노는 문화를 통해 또래집단 공동체 놀이문화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인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창의력.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다.

□ 김정현 교장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경험을 제공하고, 건전한 놀이 문화 활성화를 통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